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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동체에는 인류의 적이 있다. 이 말은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적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우주로 향한 인류의 모험을 적대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인류가 이 태양계를 넘을 수 있는 능력에 도달하면, 그런 모험을 하는 것을 분명히 적대할 것이다."[1]

"삶에서 진짜 적은 없다. 왜냐하면 모든 싸움과 갈등은 혼란에서 생겨나기 때문이다. 당신은 이 점을 이해해야 한다. 앎이 없는 삶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으니, 단순히 관념과 믿음일 뿐인 내적 안내체계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사람마다 각자 자기 개인적 목적과 자기 정체성을 갖게 된다. 이때 나온 평가가 다른 사람의 평가와 충돌하고, 따라서 사람과 사람, 단체와 단체, 국가와 국가, 행성과 행성 사이에 싸움이나 전쟁이 발생되고, 벌어진다. 앎 안에서는 이런 일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앎 안에서는 모두가 당신 친구이기 때문이다.[2]

각주

  1. 큰 공동체 대비, 제1장: 큰 공동체란 무엇인가?
  2. 앎으로 가는 계단, 제288계단: 적은 합류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친구일 뿐이다.

같이 보기

추가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