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지시문

"이제 지구 안에 있는 국가들은 지구 안보를 위해 함께 일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안정과 안보는 가장 중요시해야 할 사안이다. 국가나 부족 간에 생긴 오랜 적대감과 미움이 전쟁을 유발하여 지구자원을 파괴하지 않도록 서로 마음을 가라앉혀야 한다."

전쟁의 어리석음

"얼마나 많은 전쟁이 일어날 것이며, 얼마나 많은 생명이 파괴되고 사라질 것인가? 얼마나 많은 땅이 훼손될 것인가? 얼마나 많은 도시가 황폐하게 될 것인가? 얼마나 많은 비극이 일어나야 충분히 많은 사람이 정신을 차리고 그들의 문제는 서로에게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것인가?"

"전쟁은 파괴적이다. 전쟁은 승자나 패자 모두에게 해로우며, 미래 분쟁에 씨앗이 된다. 그 피해는 물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전 국민의 성격이나 성품에까지 미친다. 인류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이런 진실을 알아차릴 만큼 성숙하지도 지혜롭지도 않다. 이런 이유로 큰 공동체에서는 드러내놓고 하는 전쟁, 특히 대규모로 일어나는 전쟁이 지극히 드물며, 특히 기반이 잡힌 선진국 사이에서는 더욱 보기 드물다."

억제력

"만약 지구의 어떤 국가가 공격적이고 적대적인 태도를 계속 유지하고자 한다면, 나머지 국가들이 자원을 그 국가에 주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큰 공동체의 어떤 국가가 공격적이고 적대적이 되어, 다른 국가들을 지배하거나 압도하려 하고, 영토를 정복하려 하거나 경쟁국들을 제거하려 한다면, 큰 공동체에서 바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 그러한 국가는 무역망에 참여하는 다른 모든 국가들의 연합된 반대에 직면해야 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우주의 많은 충돌이 효과적으로 제거되었다. 그래서 바로 필요성이 그러한 협력을 끌어낸다. 하지만 인류는 아직 그러한 협정을 맺지 못했다. 왜냐하면 인류는 우주의 모든 선진국이 직면해야 하는 자원 고갈에 직면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다."

우주로 향한 문턱에서의 전쟁

"인류는 서로의 갈등으로 무기력해지고 있다. 무지하고 어리석고, 국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한 채로, 서로의 갈등으로 무기력해지고 있다."

"인류는 이제 막 세계 공동체의 필요성을 깨닫기 시작했지만, 그 생각조차도 대체로 거부되고, 여전히 평이 상당히 나쁘다. 인간사회가 이제 서로 하나가 되고 상호의존적으로 되어가면서, 인간들 사이에 전쟁과 투쟁이 일어나고, 해묵은 원한이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인류 국가들은 결합해야만 하므로, 결합할 것이다. 이것이 인류의 운명이고 진화이다. 인류는 결합하든가, 아니면 멸망할 것이다."

"이 큰 공동체로 인해, 이곳 지구상에서 인류가 끊임없는 갈등 속에 있어서는 안 되며, 지구자원이 소중하고 자급자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류가 자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자각하게 되면, 인류는 지금 낭비하는 것처럼 계속해서 엄청난 속도로 지구를 마구잡이로 쓰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 지구의 부를 탕진하고 나면, 우주로 나가서 가져오면 된다고 어리석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 지구는 인류가 가진 모든 것임을 이해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지구, 이 태양계는 인류가 가진 모든 것이다. 이 태양계를 벗어나면, 다른 이들이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지역으로 들어서게 되며, 당신은 그들에게서 그들의 것을 가져올 수 없다. 당신은 우주에 있는 접촉규칙들이나 국가들 사이의 관계, 큰 공동체에서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을 알지 못한다."

전쟁이란 부당한 이용

"상황 보고에서 개입자들이 인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들은 어떻게 조장하는가?"

종교적 극단주의와 민족주의를 조장하고, 지도자와 설득력 있는 이들에게 다른 민족이 그들의 적이고 위협이라는 것을 확신하게만 하면 된다. 또한, 영적 성자와 사자의 이미지를 투영하여, 반대자들을 정복할 필요가 있다고 선언하기만 하면 된다. 이것이 개입자들이 세상에서 갈등을 조장하는 방법이다."..."그러므로 개입자들은 지구에서 가장 강한 국가들의 영향력을 떨어뜨리기 위해 그 국가들을 약화하고자 할 것이며, 전반적인 상황을 자신들이 정말 가치 있게 여겨지도록 만들어, 그들의 조언과 안내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을 따르도록 할 것이다."..."회유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오랜 원한과 이웃에 대한 불신을 조장할 수 있고, 과거의 적에 대한 저항과 적개심이 커지도록 조장할 수 있다. 땅을 가지고 다툴 수도 있고, 자원을 가지고 점점 더 다투게 될 것이다. 심지어 국가 내에서도, 들고일어나는 무리, 자국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탈취하려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많은 무리가 종교 이념에 지배받을 것이다. 단순히 인간의 본성을 따르지 않아서만이 아니라, 개입자들이 주는 영향과 지도에 의해서도 종교 이념에 지배받을 것이다."

성전

"끝없는 갈등을 종식하라. 그리고 이곳 지구에서 신의 이름으로 폭력을 행할 수 있다고 결코 생각하지 말라. 왜냐하면 이런 폭력은 추악하기 때문이다. 거룩한 전사는 없으며, 신성한 전쟁 같은 것은 없다."

전쟁의 해결책

"만약 당신이 내면에 있는 앎의 힘, 신이 당신 내면에 심어놓은 깊은 지성에 의해 안내를 받는다면, 폭력이나 전쟁, 갈등은 있을 수 없다. 단지 다른 사람들과 긍정적이고, 서로 득이 되는 합의를 만들려는 노력만 있을 뿐이다."

"인류는 새 계시가 없으면, 실패할 것이다. 세상은 새 계시가 없으면, 그 어느 때보다 어둡고 위험해지며, 갈등 속에서 지내게 될 것이다. 인류는 스스로 실수한 것과 명확성이 없는 것 때문에 비틀거리며 실패할 것이다. 지구 자원은 대립과 경쟁, 전쟁으로 소모될 것이다. 사람들은 정부에 맞서 들고 일어날 것이다. 사람들은 서로 맞서 싸울 것이다. 미래에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갈등이 있을 것이며, 이전 어느 때보다 더 크고 오래 지속될 것이다. 새 계시는 당신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담고 있고, 자각할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으며, 당신의 힘과 자결권의 원천을 품고 있다."

"신은 세상에 새 계시를 보냈다. 그리하여 미래를 대비해 인류를 준비시키고, 세상 안팎에 있는 큰 위험들에 대해 인류에게 경고하며, 사람들 각자의 내면에 깊이 심어진 앎의 힘과 현존으로 인류에게 축복을 주었다. 그래서 인류가 전쟁 대신 평화, 분열 대신 협동, 자신감의 상실 대신 결단력, 항복 대신 자유, 나약함 대신 책임을 선택하게 하였다."

"이 힘과 이 은총이 없다면, 당신은 주변 세상이 변하고 점점 더 어려워질 때, 더욱더 두려워지고 불만스러워질 것이다. 당신은, 점점 더 분노하고, 더 비판적인 사람들, 세계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큰 변화에 더 위협받는 사람들에 의해 점점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당신은 더 고립될 것이며, 당신의 생존과 부, 그리고 당신의 안녕이 끊임없이 위협받는 것을 느낄 것이다. 당신은 이 점에 대해 다른 사람들을 비난할 것이며, 어쩌면 심지어 당신이 알지도 못하는 나라 사람들까지도 비난할 것이다. 당신은 당파적이 될 것이고, 갈등을 겪을 것이다. 당신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전쟁에 휘말려, 자신과 전쟁을 하게 될 것이다."

추가 학습

• 앎으로 가는 계단 제 288 계단: 적은 합류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친구일 뿐이다.

• 새로운 세상 , 제10장 : 붕괴와 필사적인 전쟁의 예방

• 새로운 세상, 제8장 : 전쟁터

• 큰 공동체, 제5장 : 누가 인류의 동행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