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결정
"당신이 앎 없이 선택하면 앎은 당신을 따르지 않을 것이다.
- 당신은 자신이 잘하고 있으며,
- 그렇게 결정하기를 잘했다고 깊이 믿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앎이 당신과 함께 가지 않으면,
- 당신이 하는 일에는 어떠한 안정이나 확실성이 없을 것이다."[1]
관계에서
"앎은 관계에서 잘못된 결정을 하면 찬성하지 않는다. 앎은 그 관계에서 당신과 함께하지 않는다. 당신이 성급하게 관계를 맺으면, 앎에서 멀어지게 된다. 물론 당신이 다시 앎에 되돌아갈 수는 있지만, 앎이 당신을 따라가지는 않을 것이다. 앎은 당신이 위험한 실수를 하며 고난 속에서 사는 동안, 끈기 있게 기다리며 조용히 있을 것이다."[1]
영적 성장에 있어서
"판단은 알지 않겠다는 결심이고, 보지 않겠다는 결심이다. 판단은 듣지 않겠다는 결심이며, 고요히 있지 않겠다는 결심이다. 판단은 편리한 사고방식을 따르겠다는 결심으로, 당신 마음을 계속 잠들어 있게 하고 세상 속에서 계속 헤매게 한다."[2]
"고통은 항상 당신이 자신의 상황에서 어떤 자극에 반응하여 내린 결정이다."[3]
"모든 고통은 자신이 결정한 결과로 인식되어야 한다."[3]
"비난은 단지 참여하지 않겠다는 결심이며,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한 정당화일 뿐이기 때문이다."[4]
"양가성을 조심하라. 양가성은 당신이 앎 없이 살아간다는 표시이며, 순전히 추론이나 개인적 선호, 두려움에 근거해서 결정하려 한다는 표시이다. 기반 없이 내리는 바로 이런 결정이 인류를 잘못된 길로 이끌며, 또한 지금까지 당신을 잘못된 길로 이끌었다."[5]
자신의 역할을 완수하기 위해
"이때 당신의 결정에 따라 성공이 좌우된다. 함부로 결정하지 말라. 당신이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당신 삶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준다. 오늘 내린 결정이 내일 당신 삶이 된다. 지금 당신이 무슨 결정을 내리냐에 따라 미래에 당신이 무슨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 정해진다. 자신의 운명도 아니고 아무 의미도 없는 길을 선택하면, 당신은 출발한 곳으로 되돌아오는 데 세월을 다 보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가기로 한 길, 내면의 앎이 인정하고 확인해주는 길을 가면, 발걸음을 디딜 때마다 앎을 향하고 세상에 공헌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다."[6]
"이곳에서 하는 당신의 역할은 미리 정해져 있지만, 이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지, 또 수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 특히 이 역할을 발견하고 준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여기에서 당신이 내리는 결정이 매우 중요하며, 결과를 달성할 수 있는지는 실로 당신이 결정할 것이다. 당신은 자신을 위해 얼마나 큰 책임을 맡고 싶은가?"[7]
앎길에 들어서서
"심지어 학생이 되지 않겠다고 결심해도, 당신은 학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학생이 되지 않겠다고 결심하면, 그저 다른 교육과정을 배울 뿐이다. 여기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왜냐하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배운다는 것이고, 배운 결과를 드러내 보여준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것을 알아차릴 때, 당신이 결정할 일은 어디서 배울 것인지, 또 무엇을 배울 것인지 정하는 일이다. 이것이 당신에게 주어진 결정권이다."[8]
앎길을 따라 더 멀리
"심지어 학생이 되지 않겠다고 결심해도, 당신은 학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학생이 되지 않겠다고 결심하면, 그저 다른 교육과정을 배울 뿐이다. 여기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왜냐하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배운다는 것이고, 배운 결과를 드러내 보여준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것을 알아차릴 때, 당신이 결정할 일은 어디서 배울 것인지, 또 무엇을 배울 것인지 정하는 일이다. 이것이 당신에게 주어진 결정권이다. 앎은 바른 결정을 하도록 자연스럽게 당신을 안내하여 앎 자신에게로 이끌 것이다. 왜냐하면 세상에 베풀도록, 당신에게 앎이 주어졌기 때문이다."[4]
"세상의 설득을 자각하고 한 걸음 물러서라. 당신이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왜냐하면 이때 당신이 결정권을 갖기 때문이다. 일단 당신이 세상의 설득을 알아차려 앎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으면, 결정권을 가질 수 있다. 그럼으로써 당신은 자신을 위해 그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9]
의심스러우면
"본질적으로 당신은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알거나, 아니면 모른다. 하고 있는 것을 모르면, 당신은 그저 앎을 기다리면 된다. 하고 있는 것을 알면, 그저 아는 것을 따르면 된다."[10]
각주
- ↑ 1.0 1.1 앎길을 따르는 삶, 제3장 : 관계의 기둥
- ↑ 앎으로 가는 계단, 제82계단 : 나는 오늘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을 것이다.
- ↑ 3.0 3.1 앎으로 가는 계단, 제229계단 : 내가 받는 고통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지 않을 것이다.
- ↑ 4.0 4.1 앎으로 가는 계단, 제322계단 : 복습
- ↑ 앎으로 가는 계단, 제274계단 : 나는 오늘 양가성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는다.
- ↑ 앎길을 따르는 삶, 제2장 : 삶의 네 기둥
- ↑ 앎길을 따르는 삶, 제3장 : 기란 무엇인가?
- ↑ 앎으로 가는 계단, 제290계단 : 나는 학생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앎의 학생이 될 것이다.
- ↑ 앎으로 가는 계단, 제303계단 : 나는 오늘 세상의 설득에서 한 걸음 물러설 것이다.
- ↑ 앎으로 가는 계단, 제275계단 : 나는 오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는다.
추가 학습
- 앎으로 가는 계단, 제176, 236, 322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