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태곳적 음성은 두려움 너머에 있으니, 당신이 음성에 응답하면 당신도 두려움에서 벗어난다."[1]
지시문
"당신이 보려면, 또 해야 하는 것을 알고, 아는 것을 하려면, 당신에게 앎이 필요하다. 당신은 큰 공동체 앎길에서 진보해야 한다. 그래서 이것이 바로 당신의 첫 번째 주안점이 되어야 한다. 두려움이 당신의 동기가 되지 않게 하라. 희망 사항이 당신의 동기가 되지 않게 하라. 앎 그 자체가 당신의 동기가 되게 하라."[2]
"당신은 불편함을 직시해야 한다. 왜냐하면 조종의 법칙을 지배하는 것이 두려움이므로 이 법칙을 깰 때, 당신은 두려움을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이 두려움을 넘어설 때, 자유와 해방이 있다."[3]
"두려워하는 자신을 비난하지 말라. 왜냐하면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정상이며,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변화의 큰 물결을 보지 않을 수 있으며, 어떻게 엄청난 위협을 느끼지 않거나 당황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이것이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이 반응이 당신 응답의 모든 것이어서는 안 된다. 당신은 더 큰 힘과 객관성을 얻고 더 큰 헌신을 하기 위해서는 두려움과 불안을 뛰어넘어야 한다. 당신은 자신의 개인적 마음이 바라보는 나약한 관점을 벗어나서,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것이 무엇이든 두려워하지 않는 당신 내면의 깊은 지성에 당신 자신을 단단히 묶어 두어야 한다."[4]
"당신이 매우 속상하거나 괴롭거나 화가 나면, 잠깐 멈추어 “아, 나는 지금 두려워하고 있다.”라고 말하라.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런 알아차림이다. “나는 두려워하고 있다.” 종종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괴로움에서 벗어나거나, 아니면 여전히 괴롭더라도 폭넓게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다. 당신은 자신이 두려워하고 있음을 알아차린다. '지금 나는 두려워하고 있다.' 그러면 이렇게 알아차리는 것이 당신의 체험이 된다. 그러지 않으면, 당신은 자신의 두려움에서 나온 것을 표출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두려움이 당신을 매우 강하게 사로잡기 때문이다."[5]
두려움에 대해
"당신이 품은 두려움은 대부분 부정적인 상상에서 나온다. 당신은 상상에서 나온 두려움을 상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그 두려움은 마음을 잘못 사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스스로 만든 것을 체험하고 나서, 그 체험을 현실이라 부른다. 이때 당신은 전혀 삶에 현존하지 않았고, 그저 자신의 환상에만 빠져 있었다. 부정적으로 상상하면, 당신은 감정적·육체적·정신적으로 맥이 빠지며, 그 상상은 당신 생각을 완전히 지배할 만큼 커지기도 한다. 자신의 생각 속에서 말고 달리 당신이 어떻게 우주에서 분리될 수 있겠는가?"[6]
"당신이 순간순간 경험하는 두려움은 대부분 단순히 당신 스스로 만든 것으로 당신의 부정적인 상상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앎을 따르지 않고 거스른 데서 생긴 두려움도 있다. 이것은 두려움이라기보다는 불편함에 가깝다. 왜냐하면 앎은 어떤 이미지를 동반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론 당신이 위험하거나 파괴적인 생각이나 행동들을 하려고 하면, 경고의 일환으로 생각이 마음속에 들어올 수도 있다."[6]
"두려움이 파괴적인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곳의 지적 생명체에게 진실이다. 하지만 두려움도 제대로 인식하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딱 하나 있으며, 그것은 위험이 있다는 것을 당신에게 알려주는 때이다"..."이 두려움은 당신에게 힘을 줄 수도 없고, 지구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안목도 줄 수 없다. 당신이 정보를 알게 되면, 이때 두려움은 염려로 바뀌게 되고, 염려는 건설적인 행동으로 바뀌게 된다."[7]
두려움에 대한 극복
"당신이 두려움을 바라보면,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다. 당신이 참된 것을 바라보면, 그것은 커질 것이다. 바로 당신 체험 속에서 아는 이것이 당신에게 그 차이를 가르쳐줄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8]
"균형을 가지고 접근할 때, 당신의 욕망이 누그러질 것이고, 두려움 또한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사람이 적어도 한 기둥에는 두려움을 느끼며, 심지어 모든 기둥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균형을 갖출 때 욕망과 두려움이 누그러지며 인격이 쌓이고 역량이 커진다. 당신이 야망이나 두려움에 사로잡힌다면, 앎이 이끄는 삶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없을 것이다.[9]
"앞으로 당신의 대담함은 가식에서 나와서는 안 되며, 앎의 확실성에서 나와야 한다. 그러면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평화의 안식처가 되고 부의 원천이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당신이 되기로 한 것이고, 당신이 세상에 온 이유이다."[10]
큰 경고를 마주할 때의 두려움
"우리는 두려움을 조장하려고 온 것이 아니라, 책임감을 불러일으켜 큰 자각을 하게 한다."[7]
두려움의 궤적
- "마음의 표면에서는 당신이 작은 것 하나하나에 고통받으며, 자신의 미래와 안녕에 대해 대단히 불안해한다. 항상 미래에 잃게 될 것을 두려워하고, 자신이나 자신이 돌보는 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것들을 두려워한다.
- 두려움과 야심으로 가득 차 있고, 아주 쉽게 주의가 산만해지고, 아주 쉽게 조종당하고, 아주 쉽게 통제되고, 아주 쉽게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결정에 지배받는, 이 수준에서 당신이 어떤 것을 과연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11]
"바로 이 참뜻이 당신에게 두려운 일이 되어 버렸다. 당신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 가장 깊이 느끼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럼으로써 당신은 자신을 나타내지 않는 다른 것들에서 피난처를 찾게 된다. 여기서 당신은 정체성을 잃고, 도망가려고 찾았던 것들과 관련된 정체성을 정립하려고 시도한다."[12]
"두려움의 어둠 속에 빠질 때마다, 당신은 앎에서 빠져나와 상상의 어둠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스스로 만든 두려움의 어둠 속에 빠질 때마다, 당신은 세상에 있는 큰 힘의 실재를 부정하여 큰 힘이 당신에게 주는 은총을 잃고 있다. 스스로 만든 두려움의 어둠 속으로 빠질 때마다, 당신은 세상에 만연하는 두려움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다. 당신은 두려움의 학생이 되는 것을 자신에게 허용하고 있으며, 두려움에 지배받는 것을 자신에게 허용하고 있다. 이것을 자각하라. 그러면 당신은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며, 자신에게 배움의 방향을 바꿀 힘이 있고, 다시 참된 준비로 돌아갈 능력이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13]
"이전에는 당신이 세상을 두려워했으며, 세상에 겁먹었고, 분노했으며, 낙담했다. 그러므로 이전에 당신이 세상에 공헌하는 데는 이런 반응들 때문에 한계가 있었다. 당신은 세상을 두려워했으므로, 세상에 있는 데 양가성을 지녔다. 어쩌면 그래서 영적인 것에서 피신처를 찾았을지도 모르지만, 당신의 참된 영적 본성은 당신을 다시 세상 속으로 이끌어 당신에게 큰 힘과 큰 확신, 큰 목적을 다시 가져다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세상에 있으려고 왔기 때문이다."[14]
"대부분의 사람이 가진 소망과 이념이 두려움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은 놀랄 만하다. 즉, 갖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 손실에 대한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 박탈에 대한 두려움, 사회적 거부에 대한 두려움, 통제 불능에 대한 두려움, 위험에 직면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인류의 큰 이상주의와 미래에 대한 소망, 즉 하늘의 도움이나 부, 풍요 등을 바라는 것 밑에 깔려 있는 것이 바로 이 두려움이다. 이것은 주변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이끌고, 움직이게 하는, 그 저변의 흐름과 같다."[15]
각주
- ↑ 신이 다시 말했다, 제3장 : 결합
- ↑ 큰 공동체 영성, 제15장 : 누가 인류를 돕는가?
- ↑ 앎으로 가는 계단 : 계속 과정, 제27계단 : 오늘 나는 신중함을 배워야 한다.
- ↑ 변화의 큰 물결, 제13장 : 희망의 새 메시지
- ↑ 큰 공동체 지혜 1, 제25장 :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 ↑ 6.0 6.1 앎으로 가는 계단, 제128계단 : 교사들이 나와 함께 있다. 나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 ↑ 7.0 7.1 인류의 동행자 제1권, 상황보고 2 : 도전받는 인간의 자유
- ↑ 하늘의 비밀, 제14구절
- ↑ 앎길을 따르는 삶, 제2장 : 삶의 네 기둥
- ↑ 앎으로 가는 계단, 제162계단 : 나는 오늘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 ↑ 새로운 세상, 제12장 : 미래의 충격
- ↑ 앎으로 가는 계단, 제43계단 : 나의 뜻은 신을 아는 것이다.
- ↑ 앎으로 가는 계단, 제319계단 : 큰 힘이 세상에 있는데 내가 왜 두려워해야 하는가?
- ↑ 앎으로 가는 계단, 제320계단 : 나는 세상에서 자유로이 일할 수 있다.
- ↑ 새로운 세상, 제7장 : 지구의 불안정 직면하기
추가 학습
- Other Revelations, Fear and Fearlessness (January 9, 2009)
- Other Revelations, Love and Fear (April 11, 2001)
- Preparing for the Great Waves of Change: Escaping Fear, Confusion and Hopelessness
- 큰 공동체 지혜 1, 제25장 :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 Wisdom from the Greater Community, Book 1, Chapter 29: Faith and Fear
- 앎의 힘, 제7장 : 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