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직
"부정직하기가 대단히 쉬우며, 특히 당신이 부를 얻고, 세상에서 아주 소수 사람들만 갖는 편리품들을 지님으로써, 부정직하기가 더 쉽다."[1]
"사람들이 세상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그저 조정하려고만 할 때, 일어나는 일은 결국 매우 부정직해지고, 자신의 경험 전체를 부정하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좋은 것, 행복한 것, 예쁜 것들만을 보고자 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겠는가? 당신은 그 밖의 다른 현실을 모두 부정하기 시작한다."[2]
"세상이 온통 속임수와 부정직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에 화내지 말라. 왜냐하면 세상은 앎과 함께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아직 신이 준 큰 선물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서로를 모방하고, 조건화된 사회에서 따라야 한다고 말하면 무엇이든 따르고, 자신의 친구나 지도자, 자신의 단체나 종교 등 모든 것을 따르면서, 어리석게 행동한다. 앎과 함께 있지 않다면, 앎의 대용품을 따르는 것 말고, 그들이 달리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3]
"당신이 듣는 말이 마음에 들든 들지 않든 간에, 그 말들의 대부분은 본질적으로 부정직하다. 우리는 이 부정직을 전혀 비난의 마음으로 보지 않으며, 자비심으로 바라본다. 부정직은 예상된다. 다시 말해서, 사람들은 어떤 진실을 맞닥뜨릴 때까지, 혹은 자신의 순수한 헌신과 소망으로, 과거에 자신이 만든 낡은 패턴에서 벗어날 때까지, 거짓말을 할 것이다. 낡은 패턴에서 벗어날 때, 큰 나무가 그 씨앗을 퍼뜨리고, 세상에 그 자신의 존재를 가진 새로운 것이 자라는 때이다. 여기에 새 삶이 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