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지금 모든 것이 정상처럼 보이지만, 변화의 큰 물결이 세상에 다가오고 있다. 이 변화는 과거에 겪은 그 어떤 것보다 더 크기 때문에 세상 사람 모두에게 영향이 미칠 것이다. 세계대전보다 더 크고, 과거에 대륙을 휩쓸었던 대유행병들보다 더 클 것이다. 인류가 지구 자연유산을 마구잡이로 갈취하고 함부로 파괴하여 이제 지구는 변할 것이고, 인간가족이 살기에 매우 힘든 곳이 될 것이다."[1]
"상황이 악화되면서 유행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것이다. 특히 인구가 밀집한 도시지역이 심하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할 것이다. 더불어 대단히 충격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이다."[2]
변화의 큰 물결로서의 팬데믹
"알아야 할 중요한 것이 몇 가지 있다. 당신은 식량과 식수 공급 문제에 대해 세상 상황을 알고 있어야 하고, 기후변화와 그 변화가 도시나 시골 환경에서 사람들의 안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정치·경제의 불안정과 그 불안정이 어떤 지역에서 어떻게 표출될 것인지도 알고 있어야 하고, 광범위한 유행병의 발생도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지금 지속되는 싸움과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싸움을 알고 있어야 한다. 세상을 볼 때, 이런 것들을 생각하며 바라보라. 있는 그대로 보고, 거기에 어떤 신호가 있는지 보라. 보는 것마다 중요한 것은 아니며, 보는 것마다 신호가 있는 것은 아니다."[3]
"변화의 큰 물결에서 만날 어려움들을 고려해보면, 환경 악화나 자원 감소, 식량생산 감소나 필수자원 분배의 어려움에서 기인한 문제들, 유행병의 위험이나 전쟁과 충돌의 위협 등, 이 모든 것이 인류가 현재 직면하고 있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점점 더 많이 직면하게 될 큰 위험들이 될 것이다."[4]
신이 보내지 않았다
"신은 당신 삶을 관리할 필요가 없다. 진화 과정의 변화 메커니즘과 세상의 모든 생물학적·지질학적 힘이 당신 삶의 환경을 창조하고 있다. 그러나 신은 당신을 안내하고 보호하고, 당신의 큰 성취와 복원으로 이끌기 위해, 당신 내면에 앎을 심어놓았다. 그러므로 태풍이나 가뭄, 역병이나 전염병, 개인적 실패를 신의 탓으로 돌리지 말라. 사람들은 마치 신이 자신의 개인 교사나 시녀, 그들 삶의 부조종사라도 되는 것처럼 '신은 이 일을 통해 내게 교훈을 가르쳐주고 있어.'라고 온종일 말하고 다닌다. 이것은 어떤 신인가?"[5]
팬데믹 시대의 정부
"정부를 믿는 사람이라면, 정부가 제공해줄 수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다. 정부는 대립 상태에 있거나, 어떤 경우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보일 것이다. 사태에 대처할 수도 없고, 사람들을 교육하거나 이끌 수도 없어 보일 것이다. 실제로 이런 상황은 이미 벌어지고 있다. 어떤 정부가 현재 상황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겠는가? 에너지 자원의 실제 상황, 기후변화와 온난화의 실질적 잠재력, 유행병의 위험성, 남은 자원을 서로 차지하려는 경쟁의 격화, 경제가 불안정해질 실제 가능성, 현재 경제 상황 등 변화의 큰 물결을 몰고 올 이런 것들을 어떤 정부가 그대로 알려주겠는가?"[6]
각주
- ↑ 새로운 세상, 제5장 : 경각에 달린 인류 문명
- ↑ 변화의 큰 물결, 제9장 : 큰 물결에 대한 예언
- ↑ 변화의 큰 물결, 제6장 : 관계와 큰 물결
- ↑ 우주의 삶, 제6장 : 가족 그리고 유전자 조작
- ↑ 유일신, 제9장 : 신과 앎 그리고 천사의 현존
- ↑ 변화의 큰 물결, 제11장 : 당신은 믿음을 어디에 둘 것인가?
추가 학습
- 새로운 세상 예언 : 팬데믹과 변화의 큰 물결 직면하기
- 새로운 세상 , 제1장 : 새로운 세상에 진입